1. 9월 26일(월) 환율 추이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20원을 돌파
현재는 1,420원~1,430원을 오가며 지속 중임
이런 상황 속에서 한국의 대응 방향 및 전망을 살펴보자
2. 전 세계 금리 상황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상황
사실 여기까지 오신 분들이라면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한 연준의 금리인상이
모든 상황의 대전제임을 아실 것
여전히 연준은 큰 발을 떼고 있고,
주요 국 대부분은 그 폭풍에 휘말리는 중
3. 한국은행(Bok)의 진단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진단과 대응방향
한국은행이 보도한 '22년 9월 금융안정 상황'
해당 보고서를 살펴보면,
한국은행은 아직 여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임
(외환보유고 세계 9위의 자신감?)
출처: 한국은행, www.bok.or.kr
과거의 두 차례 위기('97 IMF 및 '08 금융위기)와는
대한민국의 기초체력이 강하다는 진단
하지만 아무리 체력이 이전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소나기는 피해가야 하는 법
4. 한국은행의 대응
지난 23일 발표한
100억 달러 규모의 '① 국민연금-외환당국 외환스왑 거래'
출처: 한국은행, www.bok.or.kr
그러나 오늘자 환율을 살펴보면,
해당 조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리 크지 않았음
그에 대해 정부가 내놓은 대책안은
'② 선물환 달러 매입'
하지만 이 모든 조치가 근원적 조치가 될 수는 없고,
한미 통화스와프도 체결되지 않은 배경에서
정부가 선택할 카드는 많지 않은 상황
한국은행 및 정부의 주된 대응 방향은
근원적인 해결이 아닌, 상황에 맞추어 가는 것으로 보임
결국 추가적인 환율 상승은 여지가 남아 있을 것
(근원적 해결은 애초에 한국이 할 수 없긴 함)
5. 달러 인버스 및 레버리지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을 때,
달러 인버스를 잡으신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임
심리적 지지선이 1,400원이었기도 하고,
'설마 여기서 더 오르겠어?' 라는 생각
이러한 생각의 바탕에는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환율 안정을 도모하지않을까 라는 기대심리
그러나 위에서 살펴보았듯
정부는 ① 그다지 큰 위기라고 인식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② 추가적인 환율 상승에 따라 대응책을 펼칠 가능성과
③ 한국의 대응으로 근원적 해결은 불가능 한 부분
결국 달러 인버스는 재차 하락을 하고 있음
반대 포지션인 달러 레버리지
이런 차트를 보고 레버리지를 잡는 것은 용기가 필요함
당분간 환율이 1,400원대에서 랠리를 이러갈 것으로 보이므로
개미의 입장에선 달러 인버스의 분할 매수가 최선이 아닐까?
향후 시간이 지나고 오늘을 되돌아 보면
어떤 평가를 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함
'경제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시] 세계경제 멸망, 한국증시 나락, 여기가 지옥인가? SK스퀘어 종목 간단리뷰 (0) | 2022.05.10 |
---|---|
[증시] 4.27.(수) 한국증시, 다양한 악재 둘러보기 (0) | 2022.04.27 |
[주식] 4.25.(월) 시황점검, 한국증시, 미국증시, 카카오뱅크 간단 점검 (0) | 2022.04.25 |
[주식] 4월 22일 (금) 시황점검, 아주스틸, 카카오뱅크 종목 간단 리뷰 (0) | 2022.04.22 |
[주식] 4.19.(화) 시황점검, 코나아이 급등, 비트코인 & 이더리움, 배럴 점검 (0) | 2022.04.19 |